글
저는 진짜 뭔가를 잘 잃어 버리는 거 같아요.
특히, 열쇠를 잘 잃어 버려서
진짜 큰일인데요.
현관은 비번입력식이라 상관 없어도
대문이 열쇠를 열고 들어가는
방식이기 때문에 열쇠 없으면
진짜 집에도 못 들어간답니다.
예전에 이 열쇠를 통째로 잃어버려서
부모님 오실 때까지
반나절을 꼬박 기다렸을 때가 생각나는데요.
진짜 이런저런꼴 안보려면
꼭 큼직큼직한 열쇠고리를 달아서
떨어뜨렸을 때나 가방 깊숙이 들어가 있을때에도
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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